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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산하 18세 이하 유소년팀들의 연중리그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가 오는 11일 개막한다.
국내 최초로 실시되는 저학년리그는 초-중-고 학제를 기본으로 하는 한국 학원축구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기경험 공백을 최소화,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연맹은 올 시즌 저학년리그를 참여 가능한 10구단으로 진행하되 추후 전 구단 참석을 목표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코리아는 6년 연속 이 대회를 후원해 프로축구 및 유소년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공식 대회명칭은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조편성
A조(11개팀)=강원(강릉제일고), 부천(부천FC1995 U-18), 서울(오산고), 서울이랜드(서울 이랜드FC U18), 성남(풍생고), 수원(매탄고), 수원FC(수원FC U-18), 안산(안산 그리너스 U18), 안양(안양공고), 인천(인천 대건고), 제주(제주 유나이티드 U-18)
B조(10개팀)=경남(진주고), 광주(금호고), 대구(현풍고), 대전(충남기계공고), 부산(개성고), 상주(용운고), 울산(현대고), 전남(광양제철고), 전북(전주 영생고), 포항(포항제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