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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토레스 골' AT 마드리드, 레버쿠젠 4대2 제압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7-02-22 09:19


ⓒAFPBBNews = News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16~201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4대2 승리를 거두면서 8강 진출 가능성을 밝혔다.

전반 초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미소를 지었다 .전반 16분 니게스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니게스의 발을 떠난 공은 그대로 레버쿠젠 골망을 갈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0 리드를 쥐었다. 이어 전반 25분엔 문전 쇄도하던 그리즈만이 가메이로의 패스를 차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전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 우위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레버쿠젠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3분 벨라라비가 헨리치의 패스를 잡지않고 그대로 때려 넣으며 1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곧바로 달아났다. 후반 12분 레버쿠젠 드라고비치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가메이로가 성공시키면서 3-1 우위를 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사비치의 자책골로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으나, 후반 41분 토레스의 쐐기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적지에서 소중한 4대2 승리를 챙겼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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