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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연맹 이사회, 권오갑 현 총재 제11대 총재 후보 추대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02-20 10:03



권오갑 현 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제11대 총재 후보로 추대됐다.

프로연맹은 2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년 제 4차 이사회를 열어 권오갑 현 연맹 총재를 제 11대 총재 후보에 추대하기로 의결했다.

프로연맹은 4일부터 10일까지 제 11대 총재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을 받았지만 입후보자가 없었다. 정관 21조 12항에 따르며 입후보자가 없을 경우 이사회를 통해 한 명의 총재 후보를 추대할 수 있다.

추대된 후보자가 받아들이면 '승낙서'와 함께 결정 사항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 선관위는 하자가 없으면 이를 프로연맹 총회에 부의한다. 프로연맹 24일 축구회관에서 임시 총회를 열어 총재 선출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권 총재는 전임인 정몽규 총재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이동하면서 2013년 2월 제10대 총재로 선출됐다. 4년 간 무난하게 조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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