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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 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제11대 총재 후보로 추대됐다.
추대된 후보자가 받아들이면 '승낙서'와 함께 결정 사항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 선관위는 하자가 없으면 이를 프로연맹 총회에 부의한다. 프로연맹 24일 축구회관에서 임시 총회를 열어 총재 선출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권 총재는 전임인 정몽규 총재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이동하면서 2013년 2월 제10대 총재로 선출됐다. 4년 간 무난하게 조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