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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좋아요”…기성용X차두리X지구특공대 ‘특급우정’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2-14 09:07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소속 기성용이 차두리X지구특공대와 만났다.

14일 한혜진-기성용 부부 인스타그램에는 "고생하는 지구특공대와 우리 큰형님. 좋은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기성용은 차두리, 지동원, 구차철과 함께 다정한 포즈로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네 사람은 '훈남 외모'를 과시하며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기성용은 무릎 부상을 당해 3~4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지동원, 구자철은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구자철 역시 발목이 정상이 아니다. 오른발목 인대 부상으로 고생 중이다. 차두리는 국가대표팀 전력분석관으로 활동 중이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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