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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리트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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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리트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핸드볼' 골에 대해 사과했다.
벵거 감독은 1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에미리트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헐시티에 2대0으로 승리했다. 논란이 있었다. 전반 33분 알렉시스 산체스의 선제골이었다. 산체스가 슈팅했다. 골키퍼를 맞고 나온 볼이 산체스의 손에 맞고 다시 들어갔다. 마크 클라텐버그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이 골에 힘입어 아스널은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경기가 끝난 뒤 클라텐버그 주심은 이 상황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가 헐시티 선수들과의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클라텐버그 주심은 하프타임에 헐시티 선수들에게 다가가 "100% 확신하지 못했다. 그래서 핸드볼 파울을 주지 않았다"며 사과했다.
벵거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벵거 감독은 벤치에 앉아있지 못했다. 징계 때문에 오늘도 스탠드에 있었다. 벵거 감독은 기자회견장에서 "아마도 핸드볼인 것 같다.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나는 스탠드에 있었다. 이 상황에 영향을 끼칠 수 없었다. 더군다나 스탠드에 있어서 그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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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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