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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와 가나가 2017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집트는 30일(한국시각) 가봉 포르장티의 스타드 드 포르장티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대회 8강전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최다우승팀(7회)인 이집트는 통산 8회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집트는 모로코에 밀렸지만 후반 42분 터진 마흐무드 카흐라바의 결승골을 앞세워 4강에 올랐다. 이집트는 부르키나파소와 내달 2일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가나 역시 콩고를 2대1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가나는 후반 18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5분 뒤 동점골을 내주며 팽팽히 맞섰다. 후반 32분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킥을 얻은 가나는 키커로 나선 안드레 아이유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차지했다. 가나는 2월 3일 카메룬과 4강에서 격돌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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