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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25·토트넘)이 아시아선수 중 유일하게 '유럽 5대 빅리그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 톱100'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을 비롯해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16년 리우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무대에 출전했다. 프로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아시아선수 중 처음으로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는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네이마르로 2억4680만유로(약 3095억원)의 가치로 추산됐다. 팀 동료 리오넬 메시(1억7050만유로·약 2138억원)와 루이스 수아레스(1억4520만유로·약 1820억원)는 각각 2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선수 출전 기록과 나이, 계약조건, 잠재력, 대표팀 경력 등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 고려해 산출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