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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가 측면 수비수 김한빈(27)을 영입했다.
부천은 김한빈 영입으로 수비라인에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년 K리그 충주 험멜에 입단한 김한빈은 이후 세 시즌 동안 62경기에 출전하며 1득점-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김한빈은 부천이 클래식 승격을 위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던 지난해 가을 부천에 뼈아픈 역전골을 넣으며 부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김한빈은 "본가가 부천이다. 부모님과 지역 팬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부천이 지난 시즌에는 아쉽게 클래식 승격에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