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간밤 EPL]'7부리그 → 아스널' 브래몰 "꿈같은 훈련이었다"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7-01-07 07:03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조성준 통신원]최근 7부리그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코헨 브래몰(20)이 아스널에서의 첫 훈련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7부리그 헨스퍼드에 4만 파운드(약 6천만원)이 이적료를 지급하며 브래몰을 데려왔다. 계약기간은 2년 6개월로 알려졌다. 영국에서 7부리그는 세미프로리그로서 투 잡을 뛰는 선수들도 있는 반면, 상위리그로의 이적을 꿈꾸는 많은 어린 선수들이 있는 리그이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첫 훈련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먼저 감독인 아르센 벵거와의 만남을 이야기했다. 그는 "훈련이 끝난 뒤 저에게 다가와 '만나서 반갑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제 플레이를 좋아한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훈련에 대해서 그는 "말로써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다. 모든 것이 꿈만 같았고, 매우 이상했다"고 말했다. 또한 "목요일과 금요일에 1군 팀에서 훈련을 했다. 내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브래몰은 왼쪽 윙백 포지션을 맡고 있다. 이미 아스널에는 나초 몬레알과 키에런 깁스가 있지만 벵거 감독은 스쿼드를 좀 더 두텁게 하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