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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이 포항 미드필더 조수철을 영입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조수철은 "부천이라는 팀의 정체성과 승격에 대한 비전을 듣고 부천에 오기로 결정했다. 후회는 없다"며 "팀이 창단 10주년인 만큼 팬분들께 클래식으로 가는 선물을 꼭 해드리겠다. 그라운드 안에서 모든 걸 쏟아 붓는 다는 자세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조수철은 내 달 2일 남해에서 진행되는 동계 전지훈련부터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