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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4호이자 리그 3호골을 터뜨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맞대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긴 아우크스부르크는 4승6무6패(승점 18점)로 리그 12위를 유지했다.
지동원의 발끝이 빛났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지동원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33분 선제골을 작렬했다. 지동원은 역습 상황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고 오른발슛을 날렸다. 비록 상대 골키퍼의 펀칭에 막혔지만, 지동원은 흘러나온 볼을 왼발로 밀어넣어 골을 완성했다. 리그 3호이자 올 시즌 4호골.
팀은 비록 후반 2분 동점골을 내주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지동원은 친정팀을 상대로 강렬한 모습을 보이며 2016년을 마무리했다.
한편, 구자철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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