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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29)이 중국 슈퍼리그행의 러브콜을 거절했다.
상하이 상강 측은 미켈에게 주급 17만파운드(약 2억5000만원)을 제시했다. 현재 첼시에서 받는 금액보다 10만파운드가 많은 주급이다.
미켈은 첼시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부임하면서 그라운드를 밟는 시간이 더 줄었다. 그래서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내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미켈은 내년 1월 유럽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프랑스 마르세유가 미켈에게 구애를 보내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