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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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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코엔지가 눈물을 딛고 다시 일어선다.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샤페코엔지가 2017년 1월 29일 인테르나시오나우 지 라헤스와 공식경기를 치른다'며 '비행기 사고로 많은 선수가 사망했지만, 최근 새 감독을 선임하고 팀 재건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11월 29일 브라질의 클럽 샤페코엔지를 태운 전세기가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이 치러지는 콜롬비아로 이동하는 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77명의 승객 중 7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지난 4일 장례식을 마친 구단은 바그네르 만시니 감독을 영입하며 팀 재건에 돌입했다.
눈물을 닦고 그라운드에 나서는 샤페코엔지는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주 1부 리그인 캄페오나투 카타리넨세를 통해 복귀한다.
한편, FC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 매치인 2017년 호안 캄페르컵에 샤페코엔지를 초청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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