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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신임 감독이 웨인 루니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1일 런던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루니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올 시즌 들어 루니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에 와서도 예전의 기량을 선보이지 못한 적이 많았다. 대표팀 승선 자체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여기에 11월 12일 스코틀랜드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예선전 이후 음주 파문을 일으켰다. 루니는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사과하기도 했다. 새 감독 체제 하에서 루니의 거취가 이슈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루니는 잉글랜드의 주장이다. 대행기간 초기부터 계속 말해왔다"며 힘을 실어주었다. 다만 철밥통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31세의 나이와 경험이 그의 자리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며 "모든 선발 기준은 그 선수가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루니는 쭉 주장으로 활약했다. 아마도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 다만 다른 선수들도 주장으로서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대체 자원도 생각해 볼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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