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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조성준 통신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10명의 선수를 더 원하고 있다.
현재 맨시티의 풀백은 문제가 많다. 파블로 사발레타, 알렉산더 콜라로프, 바카리 사냐는 모두 30대다. 노쇠화에 접어들고 있다. 사냐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돌아오더라도 얼마나 빨리 예전의 기량을 회복할지는 미지수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하는 풀백은 '젊고 검증된' 풀백이다. 이미 다비드 알라바(24·바이에른 뮌헨)와 헥토르 베예린(21·아스널)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알라바는 왼쪽 풀백 뿐만이 아니라 중앙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다. 베예린은 공격력이 탁월하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돈을 아낄 것으로 보인다. 내년 여름을 팀 세대 교체를 위한 좋은 시기로 보고 돈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