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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각) 아르메니아와 몬테네그로가 월드컵예선전을 펼쳤다. 이 경기에서 아르메니아가 3대2의 역전승을 거뒀다.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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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가 몬테네그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2일(한국시각) 아르메니아 예레반의 호드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4차전에서 3대2로 이겼다. 아르메니아로서는 3패뒤 올린 감격스런 첫 승이었다. 반면 몬테네그로는 2승1무1패(승점 7)로 조2위로 처졌다.
전반전만 해도 몬테네그로의 승리가 점쳐졌다. 36분 코자세비치, 2분뒤에 요베티치의 연속골이 터졌다.
하지만 후반전이 악몽이었다. 후반 5분 아르메니아의 그리고리얀이 추격골을 터트렸다. 이어 하로얀과 아로얀이 연속으로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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