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국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전북 현대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 대표는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전북의 대표로 취임했다. 그는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을 맡으며 전북의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이 대표는 현대차 와싱턴사무소장으로 근무하며 지난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전북은 "해외 근무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감각과 리더십으로 구단의 발전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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