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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24·호펜하임)가 결장한 가운데 팀은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호펜하임의 9라운드 상대 헤르타 베를린은 이날 경기 전 리그 3위였다. 헤르타 베를린은 5승2무1패로 승점 17점이었다. 호펜하임은 16점. 격차는 불과 1점이었다.이날 승부로 순위가 뒤바뀔 수 있었다.
호펜하임은 전반부터 헤르타 베를린에 공세를 펼쳤다. 크라마리치와 바그너를 필두로 헤르타 베를린 수비 공략에 나섰다.
헤르타 베를린은 후반 들어 쉬버와 칼루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호펜하임은 톨리안, 아미리 카드를 꺼내면서 맞섰다.
호펜하임은 추가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실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소중한 선제골을 잘 지켜냈다. 승부는 호펜하임의 1대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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