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선제골은 레알 마드리드의 몫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9분 벤제마의 논스톱 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아틀레틱 빌바오는 전반 27분 메리노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뒷심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웃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교체 투입된 모라타가 결승골을 작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모라타는 베일의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다. 이 공은 상대 골키퍼에 막혀 흘러 나왔으나, 모라타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