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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비치 퇴장 아쉽다."
경기 뒤 송 감독은 "원정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전반 초반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며 "우리가 상대 역습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이 1명 없는 상황에서도 열심히 해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말했다.
전남은 0-3으로 밀리던 상황에서 후반 2골을 몰아넣으며 2대3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유고비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전세가 기울었다.
제주 원정에서 완패를 당한 전남은 오는 29일 전북과 맞대결을 펼친다.
서귀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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