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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2R 남은 상황에서도 안갯속 '4위 싸움'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6-10-20 20:21



4위 싸움 열기가 뜨겁다.

22일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26라운드가 열린다. 팀당 두 경기씩 남은 시점.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 나설 4팀의 윤곽이 나오지 않았다. 선두 강릉시청(승점 50)은 19일 용인시청을 3대1로 완파하며 일찌감치 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확정했다. 경주한수원(2위·골득실 +13), 울산현대미포조선(3위·골득실 +3·이상 승점 41)도 사실상 안정권이다.

강릉시청은 경주한수원을,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천안시청을 각각 홈으로 불러들인다.

문제는 4위다. 창원시청이 승점 35로 4위다. 안심할 순 없다. 5위 대전코레일(승점 34)이 추격하고 있다. 김해시청(6위)과 천안시청(7위·이상 승점 33)도 추격 가능거리에 있다.

창원시청은 창원축구센터에서 김해시청과 '승점 6점' 매치를 벌인다. 대전코레일은 원정에서 부산교통공사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목포시청과 용인시청은 최하위 탈출을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26라운드(22일)

목포시청-용인시청(목포축구센터)


부산교통공사-대전코레일(부산구덕)

울산현대미포-천안시청(울산종합·이상 오후 3시)

강릉시청-경주한수원(강릉종합)

창원시청-김해시청(창원종합·이상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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