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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독일)=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의 친정팀 방문 소감은 아쉬움이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야유와 욕설 때문에 어려운 것은 없었다"고 했다. 다만 경기력을 아쉬워했다. "UCL 원정 경기는 항상 어렵다"고 한 그는 "내 경기력에도 만족하지 않는다"고 했다.
10월 들어 골이 없는 것에 대해서도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는 "내 골보다는 팀 성적이 우선"이라며 "경기를 꾸준히 하다 보면 골은 들어갈 것이다. 최선을 다하면 경기력을 따라온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경기에 체력 부담을 느끼냐는 질문에는 "아직까지는 그렇지 않다"며 "잘 먹고 잘 자고 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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