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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빠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 0대1 패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6-10-12 10:57


파라과이 선수들이 12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10차전에서 1대0으로 이긴 뒤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AFPBBNews = News1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에 졌다. 12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의 에스타디오 마리오 알베르토 켐퍼스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10차전에서 0대1로 패했다. 홈경기에서 진 아르헨티나는 5위에 머물렀다.

이과인을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디 마리아, 아구에로, 가이탄 등의 공격라인으로 파라과이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 18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내줬다. 로메로의 패스를 받은 곤살레스가 골망을 흔들었다.

아르헨티나의 거센 반격은 당연했다. 몇차례 결정적인 찬스도 만들었다. 급기야 후반 1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아구에로의 슈팅을 파라과이 비야르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

결국 아르헨티나의 공세는 결실을 보지 못했고, 경기는 파라과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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