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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5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충주 험멜과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9라운드를 치른다.
대구는 두 번의 실수는 없다는 각오다. 승점 57점으로 3위인 대구는 2위 강원과의 승점 차가 2점이다. 4위 부천(승점 57점)과는 승점이 같다. 최근 7경기(4승3무)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지만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남은 6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아 클래식으로 직행하겠다는 각오다.
'충주 킬러' 에델과 세징야가 골문을 노린다. 에델은 지난 시즌 충주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바 있고, 올 시즌 15라운드 충주원정 경기에서 수비 5명을 벗겨내고 50m를 드리블해 들어가 환상적인 득점에 성공했다. 세징야는 충주를 상대로 올 시즌에만 3골을 터트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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