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틸리케호'와 결전을 앞둔 카타르가 대표팀 감독을 경질하는 등 어수선한 상태에 빠졌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시리아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최근 이란, 우즈베키스탄에 연달아 패하면서 2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10월 6일 수원에서 한국과 3차전을 치른다.
우루과이 출신 카레노 감독은 지난해 6월 카타르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으나 기대했던 성적을 거두지 못하자 도중 하차하게 됐다.
후임 감독에 대해 AFP통신은 '카타르리그 알 라얀을 지휘하는 호르헤 포사티 감독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우루과이 출신인 포사티 감독은 2004∼2006년 우루과이대표팀 사령탑을 맡았고 2007∼2008년 카타르대표팀 감독을 지낸 바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