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비수 조성환이 5경기 출전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를 열고 조성환에게 출전정지 5경기,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조성환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에서 경기 중 퇴장을 당했다. 이 판정에 격분한 조성환은 주심과 대기심에 과격한 발언과 행동을 하며 과도하게 항의했다.
조성환은 지난 2008년에도 과도한 판정항의 및 경기장 무단이탈로 징계(6경기 정지 및 제재금 600만원)를 받은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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