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바르셀로나B)가 안익수호에 승선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이하 한국시각) '19세 이하(U-19) 대표팀의 김무건이 부상을 해 백승호를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백승호는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로 합류한다. 이어 축구협회는 '백승호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지 대회 조직위에 문의한 상황'이라고 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카타르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 중이다. 19일 세네갈과의 1차전에서 1대1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하지만 최종 순위 결정을 위해 별도로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5-6으로 패했다. 안익수호는 22일과 25일 각각 우루과이, 카타르와 차례로 격돌한다. 결승전과 3~4위전 29일 치러진다.
안익수호는 다음달 13일 바레인에서 개막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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