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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5위를 탈환하며 승격 희망을 이어갔다.
경남은 후반 37분 안성남이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을 시작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영패를 모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부산은 후반 42분 교체투입된 김종민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인저리타임 6분을 포함해 약 8분을 잘 버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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