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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시작 두 시간 전 연기가 결정됐다.
K리그 대회규정 30조 2항(경기장 준비부족, 시설미비 등 점검미비에 따른 홈 클럽의 귀책 사유로 인하여 경기 개최 불능, 또는 중지·중단 되었을 경우, 재경기는 원정 클럽의 홈구장에서 개최한다)에 따라, 해당 경기는 추후 원정팀 인천의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프로연맹은 정상적인 경기개최를 위한 준비를 이행하지 않은 상주 구단에 대해 추후 상벌위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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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15일에 예정된 포항-제주전은, 홈 경기장 부근 건설노조 파업으로 인해 16일 포항 송라구장으로 연기된 데 이어, 원정팀 제주의 경기 거부로 인해 당일 몰수패 처리된 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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