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21분 한채린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3분 뒤 동점골을 허용해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15일 미국과의 1차전에서 0대0으로 비긴 대표팀은 브라질과도 비기며 11월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의 전망을 밝혔다.
대표팀은 19일 잉글랜드전을 앞두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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