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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버풀이 조던 헨더슨의 한 방에 힘입어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데얀 로브렌이 골로 연결했다. 로브렌은 2선에서 침투해 가볍게 마무리했다
전반 36분 원더골이 나왔다. 헨더슨이었다. 첼시 문전 앞에서 볼이 뒤로 흘렀다. 페널티지역 앞에는 헨더슨이 있었다. 헨더슨은 볼을 잡아놓은 뒤 오른발로 감아찼다. 볼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티보 쿠르투와 골키퍼도 막을 수 없는 골이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첼시는 리버풀을 몰아쳤지만 그들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결국 첼시는 홈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리버풀은 3승1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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