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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외인 미드필더 쿠아쿠(25)가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 '별 중에 별'로 떠올랐다.
라운드 베스트 공격수에는 루키안(부천)과 주민규(서울이랜드)가 뽑혔다. 루키안은 지난 10일 안산무궁화와의 2-2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41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대2 역전승을 이끌었다. 주민규는 11일 FC안양전에서 1-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버저비터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구해냈다.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쿠아쿠를 비롯해 진창수(부천) 홍동현(부산) 루이스(강원)가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수문장에는 상대 공격수의 움직임과 슈팅을 예측하고 선방 플레이를 펼친 함석민(강원)이 뽑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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