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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유소년 축구센터가 10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꿈나무 희망의 글' 낭독은 대구FC 리틀빅토 회원인 5학년 정의효 학생이 맡았다. 정의효 학생은 "축구를 너무 좋아하지만 축구를 배우고,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운동장이 주변에 없어 늘 아쉬웠다.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꿀 수 있는 곳 대구FC 유소년 축구센터를 만들어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개관식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장 가운데에는 축구 놀이터(미니 경기장)가 설치돼 미니게임이 펼쳐졌다. 축구교실 체험 코스를 통해 대구FC 리틀빅토(유소년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었다. 또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골대맞추기, 룰렛축구미션 등을 통해 머플러, 사인볼, 뱃지 등 다양한 상품도 전달했다.
현재 유소년 축구센터는 대구FC의 보조구장, 유소년 축구장, 풋살 경기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리틀빅토(유소년 축구교실) 및 축구장·풋살장 대관 문의는 매주 화~토 오후 2시~8시 사이 대구FC 유소년 축구센터로 전화(053-357-9200)하거나 대구FC 공식 홈페이지(www.daegufc.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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