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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가 파라과이를 대파하면서 2018년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선두 자리를 고수했다.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 원정에서 먼저 두 골을 내주며 고전했으나 후반 막판 2골을 만회한 끝에 2대2로 비겼다. 아르헨티나는 승점 15(골득실 +3)으로 브라질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골득실에 밀려 2위에서 3위로 내려 앉았다.
남미 예선은 10개국이 홈 앤드 어웨이 풀리그 방식으로 팀당 18경기 씩을 치른 결과에 따라 본선 출전 여부를 판가름 짓는다. 1~4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5위는 오세아니아 예선 토너먼트 우승팀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출전 여부를 가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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