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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가 몰타에 대승을 거뒀다. 5일(한국시각) 타알리 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F조 1차전에서 5대1로 이겼다.
전반 10분만에 스코틀랜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스노드그라스가 골망을 흔들었다. 4분뒤에는 몰타의 에피옹이 동점골을 넣었다. 1-1. 하지만 후반전에 들어서 급격히 균형이 깨졌다. 후반 8분 마틴이 추가골을 넣고, 14분에는 스노드그라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34분에는 플레처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9분에는 스노드그라스가 헤트트릭을 작성하며 골잔치를 마무리지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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