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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이 공격적으로 잘 하고 있어서 만족한다."
초반부터 매서운 기세를 뽐냈다. 맨시티는 전반 7분 만에 스털링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11분 뒤 페르난지뉴의 추가골로 분위기를 띄웠다. 기세를 올린 맨시티는 후반 시작 2분 만에 스털링의 쐐기골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비록 웨스트햄의 안토니오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3-1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공식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좋은 전반전을 펼쳤다"며 "선수들은 감정을 제어할 수 있는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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