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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 "스털링, 공격적으로 잘 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6-08-29 07:07


ⓒAFPBBNews = News1

"스털링이 공격적으로 잘 하고 있어서 만족한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말이다.

맨시티는 29일(한국시각) 잉글랜드 그레이트 맨체스터주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라힘 스털링의 멀티골을 앞세워 3대1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초반부터 매서운 기세를 뽐냈다. 맨시티는 전반 7분 만에 스털링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11분 뒤 페르난지뉴의 추가골로 분위기를 띄웠다. 기세를 올린 맨시티는 후반 시작 2분 만에 스털링의 쐐기골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비록 웨스트햄의 안토니오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3-1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공식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좋은 전반전을 펼쳤다"며 "선수들은 감정을 제어할 수 있는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멀티골을 기록한 스털링을 두고 "공격적으로 잘 하고 있어서 만족한다.단지 더 자주 공을 받고 도와야 한다"며 "그것은 스털링의 재능"이라고 칭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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