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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가 강원을 상대로 2골을 따라 잡으며 무승부를 일궈냈다.
강원은 후반 초반 추가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가르는 듯 했다. 후반 4분 한석종이 충주 진영 왼쪽에서 이어준 패스를 마테우스가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마무리 하면서 2골차로 달아났다.
충주의 화력은 후반 막판 살아났다. 후반 40분 강원 진영 오른쪽에서 김용태가 길게 올려준 크로스를 박지민이 문전 정면에서 헤딩슛으로 연결, 득점하면서 점수차를 좁혔다. 3분 뒤에는 장백규가 문전 정면 혼전 상황서 시도한 왼발슛이 그대로 골로 연결되면서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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