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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를 승리로 이끈 윤일록(24·FC서울)이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25라운드 베스트 공격수 부문에는 황의조(성남)와 파비오(광주)가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윤일록을 비롯해 코바(울산)와 자일(전남), 오도현(광주)가 뽑혔다. 최고의 수비수에는 이으뜸(광주) 김형일(전북) 오스마르(서울) 정동호(울산)가 자리잡았고, 골키퍼에는 유상훈(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팀은 전남, 베스트 매치에는 서울과 수원의 경기가 각각 꼽혔다
한편, 챌린지(2부 리그) 28라운드 MVP에는 고경민(부산) 이 선정됐다. 고경민은 13일 열린 안산과의 경기에서 11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대0 완승에 앞장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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