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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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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슈마이켈이 5년 더 레스터시티에서 활약한다.
레스터는 7일(한국시각) 슈마이켈과 오는 2021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슈마이켈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재계약은 매우 쉬운 결정이었다. 새 시즌 전까지 (재계약 여부를) 기다릴 수 없었다"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슈마이켈은 덴마크 출신의 전설적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의 아들이다. 2005년 맨시티 유스팀을 거쳐 1군팀에 합류했으나 이후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2009년 맨시티를 떠나 노츠카운티, 리즈 유나이티드를 거쳐 2011년 레스터에 입단한 뒤 지난 시즌까지 200경기를 뛰었다. 특히 지난 시즌엔 뛰어난 선방을 펼치면서 레스터가 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일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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