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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우올림픽 출전을 앞둔 가브리엘 헤수스의 맨시티 이적이 확정됐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각) 팔메이라스 소속이었던 헤수스를 완전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1년 6월까지 5년이며, 올 연말까지 팔메이라스에서 임대 형식으로 뛰다 내년 1월 맨시티에 합류하는 방식이다.
2013년 팔메이라스 유스팀에 입단한 헤수스는 48경기서 54골을 터뜨리면서 급부상 했다. 2015년 1군팀에 데뷔해 67경기서 26골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리우올림픽 출전 전부터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 가진 일본과의 평가전에서도 네이마르, 가브리엘 바르보사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면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헤수스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맨시티와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 재능 있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개최국 브라질은 조별리그 A조에서 남아공, 이라크, 덴마크와 맞붙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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