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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명(FIFA) 평의회 의원선거 후보를 사퇴하는 내용의 서한을 26일 FIFA에 보냈다.
정 회장은 다음달 내내 리우에 머무르면서 올림픽에서 선수단이 목표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고, 최근 재선된 대한축구협회 회장뿐만 아니라, 아시아축구연명(AFC) 부회장으로 추대될 것으로 알려져 향후 우리나라와 세계의 축구발전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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