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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다."
그러나 오리기는 무조건적인 포지션 경쟁보다 팀을 위한 시너지 창출을 강조했다. 오리기는 "물론 어느 팀이나 포지션 경쟁이 치열하다. 리버풀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팀을 위한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내야 한다. 때문에 다양한 선수들이 경쟁을 통해 서로 성장하는 동시에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부분 또한 도전이다. 나는 도전의 기회를 얻기 위해 리버풀에 온 만큼 경쟁에서 물러서고 싶은 마음은 없다"며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뛰어난 경쟁자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나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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