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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안양이 수원FC로부터 미드필더 유수현(30)을 임대영입했다.
안양은 유수현 임대를 통해 중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수현은 전천후 미드필더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2013년 수원FC에서 34경기에 나서 5골-6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던 유수현. 안양은 기존 미드필더 김민균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울산으로 둥지를 옮긴 정재용의 공백도 잘 채울 것으로 보인다.
리더십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유수현은 2013년 수원FC의 주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안양은 27일 오후 8시 대전과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5라운드를 치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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