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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축구 부문 베스트셀러이자 미국축구코치협회(NSCAA) 축구 저널 선정 올해의 책인 『축구 지능』의 후속편이 나왔다. 저자는 여전히 '똑똑한(smart)' 축구 선수가 될 것을 강조한다. 동시에 축구에서는 작은 것들이 정말로 중요하며, 이 가운데 단 한 가지 때문에 게임의 승패가 좌우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축구 지능 2』는 작고 단순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개념들을 정리 했다.
20년 이상 대학 축구팀을 지도한 저자는 "나는 질 높은 내용을 정리할 때까지는 다시 책을 출간하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했었다. '제1편이 출간되지 않았다면 이 책이 홀로 설 정도로 내용이 좋은가'라고 자문했다"고 말했다.
김용진 숭실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와 이용수 세종대학교 체육학과 교수가 번역했다. 1만4000원. 출판사는 푸른솔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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