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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샘 앨러다이스 선덜랜드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차기 감독으로 급부상했다. 이미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면접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FA 내부에서는 영국인 사령탑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헐 시티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과 앨러다이스 감독을 놓고 저울질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영어에 능숙한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미국대표팀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일단 앨러다이스 감독이 면접을 본 만큼 잉글랜드의 차기 대표팀 사령탑 선임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FA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감독 선임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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