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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울산전 김건희 원톱 곽희주-신세계 컴백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6-05-21 13:06





수원 김건희가 원톱으로 울산 사냥에 나선다.

수원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 김건희를 중심으로 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공격 라인에 큰 변화는 없었다. 최근 연속 공격포인트(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포함)를 기록 중인 김건희가 골감각을 높여감에 따라 원톱의 중책을 또 맡았다.

2선에는 염기훈-권창훈-산토스-이상호 등 주전 멤버들이 종전과 그대로 출격했다.

수비라인은 다소 변화가 생겼다. 좌-우 윙백을 조원희와 신세계가 포진했다. 슈퍼매치 사후 징계로 출전 정지됐던 곽희주가 돌아와 구자룡과 함께 중앙 수비를 맡는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베테랑 오장은이 공수를 조율하고 골문은 최근 진화하고 있는 노동건이 그대로 지킨다.

한편 벤치에는 조동건 이고르 백지훈 고승범 곽광선 이정수가 대기했다.
수원=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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