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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22일 광주FC와 11라운드에서 베트남데이 이벤트를 선보인다.
공식 스폰서인 신한은행과 함께 마련한 베트남데이는 올 시즌 인천에 입단한 쯔엉의 모국인 베트남 교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한다.
경기 전 이벤트는 경기장 북쪽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뱅버드 부스, 써니뱅크 부스를 필두로 골프컬링, 야구 후크볼, 알낳기 댄스, 전시 및 포토존 등 각종 체험 부스를 순환하는 스탬프 미션이 진행된다.
각 미션을 성공하면 스탬프와 함께 상품이 제공되며 뱅버드 미션 성공 또는 스탬프 미션 5개 중 3개 이상 성공할 경우 비엣젯항공, 세중여행사에서 협찬한 베트남 왕복항공권 경품 추첨 대상자로 선정된다. 행사는 베트남인뿐 아니라 국내 팬도 참여할 수 있다. 왕복항공권 당첨자는 하프타임 전광판을 통해서 발표된다.
이와 함께 북쪽 광장에는 인천관광공사, 인천다문화지원센터와 세중여행사, 스포메틱스, 비엣젯항공, 하이트, SK텔레콤, 머니그램, 아이엠프로틴, 볼비어 등 다양한 기업부스가 함께 설치될 예정이며 드림아카데미 공연과 베트남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도 함께 마련돼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호에 맞게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 구단은 지난 5일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만원의 행복' 행사를 다시 한 번 진행한다.
매치 에스코트로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 22명과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서구지부 22명이 나설 계획이다.
하프타임에는 소녀시대 써니가 등장해 다문화가정 어린이 10명과 함께 '슈팅라이크 쯔엉' 행사에 나선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