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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백 부상 재발, 결국 유로2016 포기?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6-05-09 09:12


ⓒAFPBBNews = News1

대니 웰백(아스널)의 유로2016 출전 꿈이 요원해지는 모습이다.

웰백은 8일(한국시각) 열린 맨시티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전반 도중 교체됐다. 최근까지 무릎 부상으로 재활에 참여했던 웰백은 이날 오랜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으나 부상이 재발하면서 결국 물러났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왼쪽 무릎 외측 연골 문제로 보인다"며 "당장 유로2016 출전에 대해 말하고 싶진 않다"고 말을 아꼈다.

웰백은 9일 부상에 대한 정밀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잉글랜드 대표팀 합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웰백이 부상에 신음해왔으며 다시 재발했다는 점에서 합류 여부가 쉽게 결정될 지는 미지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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