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이 침묵을 깼다.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기성용은 후반 6분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바로우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 웨스트햄 골망을 갈랐다. 지난해 12월 27일 웨스트브롬위치전 골 이후 4개원여 만이다.
스완지시티는 라우틀리지, 아이유, 기성용의 연속골로 3-0 리드를 잡았다. 비록 후반 23분 킹슬리의 자책골로 1실점을 내줬지만 후반 45분 고미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4대1 완승을 거뒀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46점을 기록, 11위에 랭크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