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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어버이날인 8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경기서 팬들과 함께하는 '깃발 응원'을 실시한다.
수원은 2011년 부산과의 플레이오프 경기 등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팬들이 동참하는 깃발 응원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시즌의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북전에 입장하는 수원 팬들에게 E구역과 N구역 게이트에서 청백적 깃발을 나눠준다.
깃발 응원은 수원 구단의 팀 아나운서인 투맨의 사인에 따라 선수단 입장 시에 모든 관중이 함께 깃발을 흔드는 것으로 진행되며 이후 수원의 골 상황때에도 전개될 예정이다.
또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중에게는 게이트 입장 시 깃발과 함께 돌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바나나 2만개도 함께 증정한다.
경기 시작 전 장외에서는 매일유업 프로모션 부스가 설치돼 매일유업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중앙광장 야외무대서는 수원시 청소년 문화센터 동아리의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